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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 해당되는 글 6건
- 2011/02/08 평양성 (1)
- 2010/11/09 소와 함께 여행하는 법
- 2010/11/02 부당거래 (Bad Deal)
- 2010/02/28 최근에 본 영화 세 편
- 2009/03/04 때론 화내고 욕하고 운명을 부정하지만 끝내 받아들이게 된다.
- 2007/12/25 똑바로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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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다.
감독의 성향을 알 거 같다.
즐거운 인생, 님은 먼 곳에... 흥행 실패라는데 난 그 이전 라디오 스타 못지 않게 더 감동적으로 봤으니깐.
확실한 웃음 포인트는 생각보다 덜 했지만 시대상황과 이미 정해진 결과를 토대로 작품을 만들어 가야 했기에 그 속에서 적절한 어울림을 찾기 힘들었을 것이다.
제발 손해만 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배캠(배철수 음악캠프)에서 인터뷰 했던 게 자꾸 생각난다. (이번 영화도 실패하면 상업영화를 만들지 않겠다는 각오를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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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는 제가 키울게요" 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 여기 나오는 선호(김영필 분)는 영화가 시작하자마자 소 팔겠다고... 소를 트럭에 태워 도망친다.
그리고 시작된 여행...
7년여가 지나 연락이 온 전 여자친구 현수(공효진 분).... 남편이 사고로 죽었다는 소식과 함께..
진짜 여행은 이제부터 시작..
그렇게 그 둘은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고 현재의 아픔을 극복해 나가는 모습을 여행을 통해 보여준다.
그리고 그 여행에는 한수(소 이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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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봤으면 좋겠고,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바로 영화속 세상이라는 걸 깨달았으면 좋겠다.
중간중간 들어간 위트있는 대사와 코미디적 요소는 영화를 보는 또다른 즐거움이며, 탄탄한 줄거리와 마무리는 영화가 끝나고 박수를 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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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을 기대했던 하치이야기는 오로지 개가 열심히 달려나가는 모습에만 집중했고, 보름달이 뜨면 늑대가 되는 울프맨은 울프맨의 잔혹한 모습만 보여줬다.
그리고 오늘 본 평행이론은.....
똑같은 삶을 살게 되는 운명을 타고 났지만 그것을 이겨내고자 했던 한 남자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자신의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고, 동료, 후배를 구해내고자 했던 주인공이 모든 사건의 시작이었고 그것을 은폐하고자 했던 것을 막으려 했던 것이 화살이 되어 돌아왔다는 것으로 이야기를 마친다.
영화 자체는 무섭다. 오버스럽게... 지나친 사운드와 긴장감을 불어넣음으로써 영화에 집중하기 힘들었으며 꼬일대로 꼬여버린 상황은 반전이라 하기엔 억지스러운 면이 너무 많았다.
극적인 반전을 노리다 막장소리 나오게 만든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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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상에 누워 임종을 기다리는 할머니 데이지, 그녀의 옆을 지키고 있는 딸 캐롤라인
데이지는 딸에게 자신의 일기를 읽어달라고 부탁한다.
일기의 시작은 시계제작기술가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그는 장인이다. 오로지 시계만을 만드며 다른 것은 안한다.
전쟁에 나간 아들이 전사하여 돌아오자 아들이 살아서 돌아오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거꾸로 가는 시계를 만든다.
1차 세계대전이 끝난 1918년 벤자민은 태어난다. 그리고 버려진다.
내가 본 벤자민에 대한 인상은 참으로 긍정적이라는 것이다. 그는 살면서 자신에 처한 상황에 좌절하기 보다 조금씩 몸이 좋아지며 할 수 있게 된 일들이 하나씩 늘어남에 따라 그저 기뻐할 뿐이었다.
17살이 되던 해 집을 나서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세상을 겪는다. 전쟁과 함께...
사랑하는 동료들을 전장에서 잃고 집으로 돌아온 그는 26살
고향인 뉴올리언스에 돌아온 벤자민은 아버지와 재회한다. 질병을 앓고 있어 생이 얼마 남지 않은 아버지 버튼은 벤자민에게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리고 남겨진 유산...
벤자민에겐 다른 욕심보다는 삶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 그것뿐이었다.
자신이 사랑했던 아내 데이지와 캐롤라인을 위해 그것을 모두 내놓고, 점점 더 젊어지는 몸을 이끌고 길을 떠난다.
처음 왔을 때처럼....
내면의 슬픔을 억누르고 이렇게 할 수 있었던 데에는 결국 나중엔 받아들이게 된다는 강한 믿음이 있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벤자민이 남겼던 기록, 일기를 아버지에 대한 사실을 전혀 몰랐던 캐롤라인이 읽어나가는 중간중간 뿜어져 나오는 감정들은 영화를 보고 있던 나의 감성을 계속해서 자극했다.
2시간 40여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
벤자민과 함께 거꾸로 시간을 거슬러 살아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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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전에 본 영환데.... 기억이 잘 안납니다....만
결국은 천천히 살아라... 이거죠
깜찍한 고교 생물선생도 있고,
재밌는 할매... 민박집 아저씨도 있는 잔잔하면서 즐거운 이야기
난 이래서 일본 인디영화를 좋아한다.
약간 깨면서 아무생각 없이 볼 수 있는......
자, 우리 함께 메르시 체조를 해볼까요~?
결국은 천천히 살아라... 이거죠
깜찍한 고교 생물선생도 있고,
재밌는 할매... 민박집 아저씨도 있는 잔잔하면서 즐거운 이야기
난 이래서 일본 인디영화를 좋아한다.
약간 깨면서 아무생각 없이 볼 수 있는......
자, 우리 함께 메르시 체조를 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