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에 해당되는 글 3건
- 2009/09/27 살기 위한 몸부림으로 글을 쓰셨다.
- 2009/03/13 [후불제 민주주의] 1장 행복
- 2009/03/13 [후불제 민주주의] Introduce
|
|||||||||||
집 안뜰조차 거닐지 못할 정도가 되었을 때 왜 사자바위로 당장 달려가 그들을 내쫓지 못했을까
그라면 의연히 헤쳐나갈 것이라 장담했던 것 그러나 그도 나와 같은 인간이었다는 것을
나는 그가 감히 실패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한 개인으로선 행복하진 못했지만 우리에게 희망을 보여줬고 성공할 수 있다는 믿음을 주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21세기에 민주주의를 논하는 것은 의미없는 일이라 생각한다.
이미 이뤄놓은 것이라 착각하는 것이다.
민주주의는 진보의 역사입니다. 보수와 진보의 진보를 떠나 역사발전이다.
책의 마지막까지 민주주의는 멈추질 않는다. 각성된 개인인 시민의 수준만큼 민주주의가 발전하고 국가가 발전한다.
핵심은 그것이다. 그러기 위해 가장 큰 걸림돌이던 지역주의, 기회주의, 불신을 없애려고 노력했고 이젠 우리의 과제가 되었다.
........
Trackback 0 And
Comment 0
당신의 존재의 이유는 무엇인가요? 인생의 목적은?
수 많은 단어를 열거하므로써 설명할 수 있지만 우리는 또한 한 단어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행복"
헌법 제10 조는 이렇게 정의되어 있습니다.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
국가는 개인이 가지는 불가침의 기본적 인권을 확인하고 이를 보장할 의무를 진다."
제5 공화국이라 일컫는 전두환 집권 시절 탄생한 법조문입니다.
이 책의 저자인 유시민은 헌법 제10 조를 읽을 때마다 가슴이 설렌다고 했습니다.
저도 그렇습니다. 행복추구권이 어떤 것이고 어떻게 탄생한 것인지 그전에는 전혀 몰랐습니다.
노력을 안 했다고 보는 게 맞을 겁니다.
그래서 저자는 책의 서문에서 다함께 노력하자고 역설합니다.
국가 최고 지도자의 선한 의지에 의해서만 유지될 수 있는 민주주의라면, 권력자의 의지에 따라 휘청거릴 수 있는 민주주의라면 이제는 각성해야 할 때라고......
성공한 나라, 행복한 국민
권력자 보다 국민이 높고, 그보다 애국자가 더 존경받는 대한민국
국가를 위해 희생되는 것이 아닌 개개인이 행복을 추구할 때 비로소 애국 시민이 되는 대한민국
서양 국가들에 비해 굉장히 빠른 시간 내에 이룩한 성공에 대한 대가를 치루고 있는 지금, 우리가 무엇을 위해야 하고, 목적이 무엇인지 이 책은 첫 장의 제목으로 설명해 주고 있다.
Trackback 0 And
Comment 0
"두뇌가 한참 잘 돌아가던 젊은 시기에 보냈던 시간들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정부를 규탄하는 유인물을 쓰고, 가치 있는 그 무엇도 남기지 못한 채 사라져버린 이런저런 조직을 만들고, 거리 시위와 집회를 여는 데 썼던 그 많은 밤과 낮. 그 시간들이 쌓여 오늘의 내가 되었다."
... 중략 ...
"내가 만약 지금 대학에 들어가는 청년이라면 무엇을 할까? 학문을 하는 데 필요한 영어 실력을 기르고, 수학과 라틴어와 한문을 공부하고, 철학과 물리학 분야의 고전을 읽을 것이다. 우주와 세계의 질서, 국가와 인간의 본질을 이해하고 미래를 전망하는 데 필요한 지식 탐구의 도구를 풍부하게 갖추는 데 많은 시간을 투자할 것이다. 세계 시민과 소통할 정신적, 학술적, 문화적 능력이 있는 지식인.
다시 태어난다면 나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우리 나라 내에서 지성인이라 불리울 수 있는 사람 중에 한 사람이다.
그의 자전적 성격을 띄고 있는 이 책은 그가 헌법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지난 6년간 겪었던 정치인으로서의 삶을 담은 에세이다.
부제(유시민의 헌법 에세이)에서 볼 수 있듯이 헌법에 대한 자신의 견해와 현 정부가 헌법을 제대로 지키고 있는가.
말로는 법치주의하는데 실제로도 그런가 하는 것들을 헌법 조문을 소개하며 설명하고 있다.
우리 나라 대통령은 취임에 즈음하여 다음과 같은 선서를 해야 한다. (헌법 제69조)
"나는 헌법을 준수하고 국가를 보위하며 조국의 평화적 통일과 국민의 자유와 복리의 증진 및 민족문화의 창달에 노력하여 대통령으로서의 직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국민 앞에 엄숙히 선서합니다."
헌법이 존재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무엇보다 대통령이 헌법을 준수해야 한다.
대통령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선 반드시 헌법을 준수해야 한다는 말이다.
그리고 주권자인 국민의 기본권을 보장해 주어야 한다.
헌법 제11조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 를 시작으로 37조에 이르기까지 주권자로서 행사할 수 있는 기본권을 헌법이 명시하고 있다.
현 정부와 집권당이 말하는 법치주의는 국민을 속박하는 틀이다.
헌법은 국민을 속박하기 위해 만든 것이 아니다. 국민이 주권자인 민주공화국 내에서 그들을 보호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
"후불제 민주주의"
주권자인 우리가 알아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올바른 민주주의 사회를 위해 가장 먼저 바꿔야 할 것이 무엇인지.
이 책을 읽으면서 함께 생각해봤으면 한다.
Trackback 0 And
Comment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