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정치는 쉽지 않았지만 저는 알았습니다.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멈추지 않았다는 것을..
본인 스스로가 정치를 졸업하겠다. 이제 쉬겠다. 하셨는데 세상의 기득권은 당신을 쉽사리 놓아주질 않는군요.
작금의 기자들은 소설가가 다됐습니다.

난 아직도 신문을 보면서 무슨 이권들, 얼마나 큰 것들이 오고 갔는지 모르겠습니다.
누구들처럼 돈이 많아서 정치를 시작한 것도 아니고, 사업하다 망한 사람 살려주고 정치하게끔 도와준 것.
주위의 시선이 부담스러워 사업에서 물러나기까지 한 사람을 참 저리도 못 살게 굽니다.

오늘 기사에는 박연차 씨와 관련해서 친척이 국세청장 후보에 올랐던 사실이 새삼스럽게 재포장되어 등장했습니다.
가깝다는 이유로 배제됐다는 보도가 나온지 꽤 지나서였을까요? 사람들은 오늘의 기사를 기억하고 있을 겁니다.
"결국 똑같은 x들이다. 권력 잡으면 다 똑같다."
난 이런 소리를 하는 사람들이 과연 그 말을 할 자격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대문을 걸어 잠근 것만으로도 부족해서 집안에서 꼼짝도 못 하시고,
집안이 카메라에 담기는 게 부담스러워 커튼까지 치는, 감옥과 같은 생활을 하시는 그 분이
하루빨리 마음의 평온을 되찾고 그를 바라보는 많은 국민들 또한 아파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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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__________^ 시민광장 2008/06/0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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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6. 7 ~ 8  "제 9회 노사모 총회 중 노짱님과 봉화산 등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