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득권'에 해당되는 글 3건
- 2009/08/27 오늘 제주도지사 주민소환투표 결과를 보며...
- 2009/03/24 [기득권 이야기 2] Line이 그렇게 좋니?
- 2009/03/22 [군대 이야기] 기득권에 저항했던 초임 하사
가·부결을 떠나 어떻게 투표함도 못 열어보고 끝날 수가 있을까요?
지난번 하남시였던가요? 그때와 비교해도 턱없이 부족한 수입니다.
내년 지방선거가 남아있다고는 하지만 전례를 만들어 줄 필요는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꼭 33%를 넘었으면 했는데 이렇게 끝나버렸네요.
민주주의를 논하기 위해선 참여가 따라와야 하는데요. 그것이 없으면 민주주의란 그저 기득권층의 합리적 독재에 지나지 않습니다.
쥐박이가 국민의 2%만 낸다는 종부세를 없애고 기초생활수급자도 내는 세금을 올린다는데 그저 뉴스나 신문들만 떠들고 있습니다.
(설마 여기서 평등을 논할 건가요? 부유층들의 재산, 소득은 전부 누군가가 구입했거나 국가가 도움을 줬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오늘 또 한번 씁쓸함을 맛 보내요.
주권자가 승리하는 그런 나라가 됐으면 하는 바램은 언제쯤 이루어 질까요.
지난번 하남시였던가요? 그때와 비교해도 턱없이 부족한 수입니다.
내년 지방선거가 남아있다고는 하지만 전례를 만들어 줄 필요는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꼭 33%를 넘었으면 했는데 이렇게 끝나버렸네요.
민주주의를 논하기 위해선 참여가 따라와야 하는데요. 그것이 없으면 민주주의란 그저 기득권층의 합리적 독재에 지나지 않습니다.
쥐박이가 국민의 2%만 낸다는 종부세를 없애고 기초생활수급자도 내는 세금을 올린다는데 그저 뉴스나 신문들만 떠들고 있습니다.
(설마 여기서 평등을 논할 건가요? 부유층들의 재산, 소득은 전부 누군가가 구입했거나 국가가 도움을 줬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오늘 또 한번 씁쓸함을 맛 보내요.
주권자가 승리하는 그런 나라가 됐으면 하는 바램은 언제쯤 이루어 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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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득권이 자리를 잡아가는 곳이라면 반드시 생기기 마련인 Line.
그 줄서기 문화에 대해 말해보고자 한다.
인간은 유전적으로 편한 것을 추구하게끔 프로그래밍 되어 있다고 한다.(인간의 이기심)
가끔 예외적인 것도 있다. 그러나 혹자는 그것 또한 스스로의 만족을 위해 하는 행동이기에 거기에 포함된다고 말한다. 뭐 거기까지 동의하긴 어렵지만, 대개 일신의 안위를 위해 생활해 왔고 그것이 인간 문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것에 동의한다.
처음 태어나 가족이라는 공동체를 경험하고, 학교 생활을 하면서 또래 집단이라는 무리를 형성하고, 사회에 나가서는 상급자를 중심으로, 동료를 중심으로 하는 집단 내에 속하게 된다.
이는 너무나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그리고 이런 집단 속에서 중심이 되는 이들은 반드시 존재한다. 없으면 만든다.
집단은 서로의 소속감을 확인할 수 있고, 심리적 안정감을 가져다 준다.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기도 한다.
여기까지 보면 나쁜 건 없어 보인다.
그렇다면 무엇이 문제일까?
"A라는 회사에 다니는 김 씨와 이 씨. 이 두 사람은 진급을 앞두고 있는 경쟁 상대이며, 입사 동기이다.
입사 후부터 절친한 사이로 둘도 없는 친구지간이었지만 지금은 서로 만나는 일도 줄어들고 진급하는 것 외에는 여념이 없다."
근데 여기에 인간 관계라는 요소를 삽입해 보자. 그리고 관계라는 혜택을 본 사람이 진급을 했다.
이런 일이 없을 것 같나?
대인 관계로 혜택을 받기 원하는 사람이 우리 사회에는 너무 많다.
그래서 사람들은 기득권이라는 울타리를 만들었다.
지연, 학연과 이권과 금권으로 이루어진 기득권들.
가끔씩 곪은 상처가 터지곤 하지만 그렇게 되기까지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본다.
완벽한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완벽한 것은 아무 것도 없는 상태일 것이다.
일단 무언가 움직이기 시작한 이상. 그 끝이 우리의 이성으로 가늠하기 힘든 이상. 우리는 조화를 이루며 살아야 한다.
기득권이 그것을 방해하는 주요 원인일 것이다.
불과 몇 년 전, 모 자동차 회사 공장에 취직하기 위해서는 수천만 원의 금액을 줘야 했다.
심지어 목욕탕 목욕관리사(x밀이)로 일하기 위해서 돈을 줘야 했다는 얘기도 들었다.
이들은 자신들이 무엇을 베푼다고 생각했나 보다.
그럼 화이트 칼라 직종은 어떨까? 차라리 돈을 주는 게 낫다는 생각까지 든다.
바로 위의 사례는 내가 오바하는 거였으면 하는 바램이다.
"인간이란 본성이 바르게 살도록 되어 있다. 비뚤어진 삶의 길을 걷고 있으면서도 오래 잘 사는 사람도 있지만 그것은 어쩌다 그렇게 된 것뿐이다."
나는 이 말을 믿고 싶다.
비록 내가 잘 나고 부유하지 못 하지만, 소걸음으로 천 리를 가듯 나의 길을 찾아가고 싶다.
나에게는 "약간의 긴장감"이면 충분하다.
그 줄서기 문화에 대해 말해보고자 한다.
인간은 유전적으로 편한 것을 추구하게끔 프로그래밍 되어 있다고 한다.(인간의 이기심)
가끔 예외적인 것도 있다. 그러나 혹자는 그것 또한 스스로의 만족을 위해 하는 행동이기에 거기에 포함된다고 말한다. 뭐 거기까지 동의하긴 어렵지만, 대개 일신의 안위를 위해 생활해 왔고 그것이 인간 문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것에 동의한다.
처음 태어나 가족이라는 공동체를 경험하고, 학교 생활을 하면서 또래 집단이라는 무리를 형성하고, 사회에 나가서는 상급자를 중심으로, 동료를 중심으로 하는 집단 내에 속하게 된다.
이는 너무나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그리고 이런 집단 속에서 중심이 되는 이들은 반드시 존재한다. 없으면 만든다.
집단은 서로의 소속감을 확인할 수 있고, 심리적 안정감을 가져다 준다.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기도 한다.
여기까지 보면 나쁜 건 없어 보인다.
그렇다면 무엇이 문제일까?
"A라는 회사에 다니는 김 씨와 이 씨. 이 두 사람은 진급을 앞두고 있는 경쟁 상대이며, 입사 동기이다.
입사 후부터 절친한 사이로 둘도 없는 친구지간이었지만 지금은 서로 만나는 일도 줄어들고 진급하는 것 외에는 여념이 없다."
근데 여기에 인간 관계라는 요소를 삽입해 보자. 그리고 관계라는 혜택을 본 사람이 진급을 했다.
이런 일이 없을 것 같나?
대인 관계로 혜택을 받기 원하는 사람이 우리 사회에는 너무 많다.
그래서 사람들은 기득권이라는 울타리를 만들었다.
지연, 학연과 이권과 금권으로 이루어진 기득권들.
가끔씩 곪은 상처가 터지곤 하지만 그렇게 되기까지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본다.
완벽한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완벽한 것은 아무 것도 없는 상태일 것이다.
일단 무언가 움직이기 시작한 이상. 그 끝이 우리의 이성으로 가늠하기 힘든 이상. 우리는 조화를 이루며 살아야 한다.
기득권이 그것을 방해하는 주요 원인일 것이다.
불과 몇 년 전, 모 자동차 회사 공장에 취직하기 위해서는 수천만 원의 금액을 줘야 했다.
심지어 목욕탕 목욕관리사(x밀이)로 일하기 위해서 돈을 줘야 했다는 얘기도 들었다.
이들은 자신들이 무엇을 베푼다고 생각했나 보다.
그럼 화이트 칼라 직종은 어떨까? 차라리 돈을 주는 게 낫다는 생각까지 든다.
바로 위의 사례는 내가 오바하는 거였으면 하는 바램이다.
"인간이란 본성이 바르게 살도록 되어 있다. 비뚤어진 삶의 길을 걷고 있으면서도 오래 잘 사는 사람도 있지만 그것은 어쩌다 그렇게 된 것뿐이다."
나는 이 말을 믿고 싶다.
비록 내가 잘 나고 부유하지 못 하지만, 소걸음으로 천 리를 가듯 나의 길을 찾아가고 싶다.
나에게는 "약간의 긴장감"이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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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전 누워서 무슨 생각을 하시나요?
최근에 겪었던 좋지 않았던 일.
앞으로에 대한 걱정.
어제는 좀처럼 잠 들 수 없는 밤이었습니다.
최근에 겪었던 좋지 않을 일과 과거에 겪었던 일까지 줄줄이 사탕으로 엮여서 온통 제 머리 속을 가득 채웠거든요.
저를 잠 못 이루게 했던 그것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고자 합니다.
그게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바로 "기득권"입니다.
2006년이었습니다. 저는 부사관으로 군 복무를 하고 있었고, 처음 2년간 근무하던 곳을 떠나 새로운 근무지로 발령을 받아 새로 부임한 상태였습니다.
그곳의 부사관들은 모두 같은 직별을 가지고 있었고, 저 혼자만 다른 직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물론 장교도 있고, 병도 근무하는 부서였지만 누가 뭐래도 분위기는 부사관들이 압도적으로 우위에 있었습니다. 뭐 이쯤 얘기하면 군생활을 경험하신 분들은 짐작하실 겁니다.
제 직별로 부임한 첫 보직자였고, 보통의 부사관들처럼 타 직별에는 그다지 관심없는 사람이었죠. 그들이 어떻게 생활을 하는지 나와는 상관이 없는 일이라 생각했고, 조직도 상으로도 주로 장교 또는 저 혼자 일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그들이 내게 요구했던 것은 너의 정체성을 다시 잡아라 였습니다. (여지껏 너의 직별은 잊고 우리한테 기어라)
결론부터 얘기하면 그들이 나에 대해 적응했고, 저 또한 업무적으로 인정 받으려고 부단히 노력했습니다.
기득권은 한번 생기면 깨지기 힘듭니다. 장교들이 이것을 깨기 위해 무리한 행동을 하는 것도 보았습니다. 그러나 이것도 무리죠. 장교는 길어야 2년이 지나면 다른 곳으로 발령납니다.
당시 저는 무엇을 할 수 있었을까요?
보잘 것 없는 하사 계급장을 달고 있는 초급 간부였습니다.
처음에 엄청나게 갈등을 불러 일으켰고, 심지어 내쫓길 것만 같았으며, 저는 제 인사를 맡았던 분께 애걸하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될리 만무하죠. 그렇게 시간은 흐르고 있었습니다.
같은 부서 사람들과 술 한번 제대로 안 마셔봤고, 저는 제 고집대로 해야 될 일을 찾아서 하나씩 해 나갔습니다.
대위 부서장과 준위/원사가 함께 있던 부서였죠. 그렇기에 저에게도 희망이 있지 않았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퇴근은 차치하고서라도 출근은 가장 먼저 했습니다.
내 업무가 여기서 처음하는 것인만큼 그들에게 어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업무 보고를 만들어서 올리고, 나름의 재주로 예쁘게 꾸미고 그들의 취향에 맞췄습니다.
결코 좋아서 했다기 보다 내 존재를 알리기 위한 유일한 방법이었습니다.
"하사 계급장 달고 업무 보고를 하네...?"
처음 생긴 보직이라 대충 저를 보냈습니다만 전 그 직책을 최대한 활용했습니다. 지휘 계통상 바로 부서장에게 연결될 수 있었죠. 부서 내 다른 부사관들은 제가 정확히 무슨 일을 하는지 몰랐습니다. 나중에 장교들이 칭찬해 주고 그러니깐 일 잘 했나보다 그렇게만 생각했을 겁니다.
처음 3개월은 참으로 고됐습니다. 쉽게 어울리고 묻어갈 수도 있었겠지만 제 딴에 자존심이 허락해 주질 않아서 말이죠.
그 이후로 돌아온 저에 대한 평판은 대충 이 정도 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고집 세고, 건방진 뭐뭐 정도...일은 뭐 그럭저럭...
근데 사회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건 아직도 인간 관계입니다.
좋죠. 정말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보다 먼저 선행되어야 하는 조건이 있습니다.
"존중과 배려"라는 것이죠.
아마 군대였기에 박차고 나올 수 없어 나름의 살 궁리를 하다보니 자연스레 업무에 집중하는 일이 생겼을 뿐이지 전역하고 나서 사회 생활하면서도 내가 그런 일을 겪을 줄은 몰랐습니다.
제가 너무 경험이 적고, 어려서 그런 것이겠죠?
근데 그게 과연 정상이고 올바른 것일까요?
"내가 나라에 충성하려고 군대에 있는 거지, 너한테 충성하려고 들어온 줄 아냐?"
바꿔 말하면 "회사에 보탬이 되려고 들어온 거지, 너한테 굽실 거릴려고 들어온 줄 아냐?"
제가 단언하건데 인간으로서 기본적인 예의가 안 갖춰져 있다면 그 조직은 그들만의 그라운드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다양함을 존중하지 못하는 사람은 새로운 것 또한 받아들이기 힘들다는 사실입니다.
최근에 겪었던 좋지 않았던 일.
앞으로에 대한 걱정.
어제는 좀처럼 잠 들 수 없는 밤이었습니다.
최근에 겪었던 좋지 않을 일과 과거에 겪었던 일까지 줄줄이 사탕으로 엮여서 온통 제 머리 속을 가득 채웠거든요.
저를 잠 못 이루게 했던 그것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고자 합니다.
그게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바로 "기득권"입니다.
2006년이었습니다. 저는 부사관으로 군 복무를 하고 있었고, 처음 2년간 근무하던 곳을 떠나 새로운 근무지로 발령을 받아 새로 부임한 상태였습니다.
그곳의 부사관들은 모두 같은 직별을 가지고 있었고, 저 혼자만 다른 직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물론 장교도 있고, 병도 근무하는 부서였지만 누가 뭐래도 분위기는 부사관들이 압도적으로 우위에 있었습니다. 뭐 이쯤 얘기하면 군생활을 경험하신 분들은 짐작하실 겁니다.
제 직별로 부임한 첫 보직자였고, 보통의 부사관들처럼 타 직별에는 그다지 관심없는 사람이었죠. 그들이 어떻게 생활을 하는지 나와는 상관이 없는 일이라 생각했고, 조직도 상으로도 주로 장교 또는 저 혼자 일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그들이 내게 요구했던 것은 너의 정체성을 다시 잡아라 였습니다. (여지껏 너의 직별은 잊고 우리한테 기어라)
결론부터 얘기하면 그들이 나에 대해 적응했고, 저 또한 업무적으로 인정 받으려고 부단히 노력했습니다.
기득권은 한번 생기면 깨지기 힘듭니다. 장교들이 이것을 깨기 위해 무리한 행동을 하는 것도 보았습니다. 그러나 이것도 무리죠. 장교는 길어야 2년이 지나면 다른 곳으로 발령납니다.
당시 저는 무엇을 할 수 있었을까요?
보잘 것 없는 하사 계급장을 달고 있는 초급 간부였습니다.
처음에 엄청나게 갈등을 불러 일으켰고, 심지어 내쫓길 것만 같았으며, 저는 제 인사를 맡았던 분께 애걸하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될리 만무하죠. 그렇게 시간은 흐르고 있었습니다.
같은 부서 사람들과 술 한번 제대로 안 마셔봤고, 저는 제 고집대로 해야 될 일을 찾아서 하나씩 해 나갔습니다.
대위 부서장과 준위/원사가 함께 있던 부서였죠. 그렇기에 저에게도 희망이 있지 않았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퇴근은 차치하고서라도 출근은 가장 먼저 했습니다.
내 업무가 여기서 처음하는 것인만큼 그들에게 어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업무 보고를 만들어서 올리고, 나름의 재주로 예쁘게 꾸미고 그들의 취향에 맞췄습니다.
결코 좋아서 했다기 보다 내 존재를 알리기 위한 유일한 방법이었습니다.
"하사 계급장 달고 업무 보고를 하네...?"
처음 생긴 보직이라 대충 저를 보냈습니다만 전 그 직책을 최대한 활용했습니다. 지휘 계통상 바로 부서장에게 연결될 수 있었죠. 부서 내 다른 부사관들은 제가 정확히 무슨 일을 하는지 몰랐습니다. 나중에 장교들이 칭찬해 주고 그러니깐 일 잘 했나보다 그렇게만 생각했을 겁니다.
처음 3개월은 참으로 고됐습니다. 쉽게 어울리고 묻어갈 수도 있었겠지만 제 딴에 자존심이 허락해 주질 않아서 말이죠.
그 이후로 돌아온 저에 대한 평판은 대충 이 정도 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고집 세고, 건방진 뭐뭐 정도...일은 뭐 그럭저럭...
근데 사회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건 아직도 인간 관계입니다.
좋죠. 정말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보다 먼저 선행되어야 하는 조건이 있습니다.
"존중과 배려"라는 것이죠.
아마 군대였기에 박차고 나올 수 없어 나름의 살 궁리를 하다보니 자연스레 업무에 집중하는 일이 생겼을 뿐이지 전역하고 나서 사회 생활하면서도 내가 그런 일을 겪을 줄은 몰랐습니다.
제가 너무 경험이 적고, 어려서 그런 것이겠죠?
근데 그게 과연 정상이고 올바른 것일까요?
"내가 나라에 충성하려고 군대에 있는 거지, 너한테 충성하려고 들어온 줄 아냐?"
바꿔 말하면 "회사에 보탬이 되려고 들어온 거지, 너한테 굽실 거릴려고 들어온 줄 아냐?"
제가 단언하건데 인간으로서 기본적인 예의가 안 갖춰져 있다면 그 조직은 그들만의 그라운드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다양함을 존중하지 못하는 사람은 새로운 것 또한 받아들이기 힘들다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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