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 않겠습니다.


10시 넘어 뒤늦게 참여~~ 후 인천에서 열심히 달리다 중간에 도망쳐 왔다지요 ㅠ_ㅠ


서울에서 마시는 한라산이란!!! 정말 짱입니다요 ㅋㅋ


청계천에서 술판 벌림 ㅡㅡ.....밤바람 맞으며 술 좀 깨고....


사이에 많은 일들이 있었다 = =)a
종각의 아침은 한산하고 썰렁하고 뭔가 아쉽고, 내가 여기서 다시금 이렇게 밤을 새로 아침해를 볼 줄이야... 다시는 이러지 않을 거라 다짐했건만.. 괜찮아!! 이 분들을 또 만난다면 난 또 아침해를 기다리며 함께 할 거임!!
우리 언젠가 다시 제주에서 만날 그 날을 상상해 보는 거.... 생각만 해도 좋은 걸^^

난 정말 짧은 시간밖에 못 있어서... 올레길도 못 걷고 저녁 파티 때 고작 두 번 본 게 전부였지만 이렇게 좋은 사이가 되었다는 게 믿기질 않아 ㅎㅎ

둥지마을!! ( http://jejudungi.kr ) 한번 발을 딛으면 둥지폐인이 되어 버린다는 ㅠㅡㅠ


ps. 난 회사 때문에 돌아왔지만 남아있는 분들은 남산에서 모닝커피를 마시고 멀리 밀양에서 온 태훈형을 서울역에서 보내드리고 헤어졌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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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와의 조우...

2010/08/31 02:28 | Posted by B군
뜻하지 않은 만남? 이라긴 좀 그렇지만, 예상치 못 했던 만남이었으니깐.... 이렇게 말해도 얼추 맞을 거 같다.

7년만에 A를 만나고 돌아와 자리에 누웠다. 허나 이 느낌을 고스란히 남기기 위해 다시 덮혀있던 맥북을 열었다.

A를 마지막으로 만난 건 어쩌면 꿈속이라고 하는 게 맞을 거 같다. 마지막 인사를 포옹으로 대신하며 잊었던 A였다.

그리고 3년여가 흘렀다. 나도 많이 변했고, 주변도 많이 변한 지금...

내 기억 속의 A를 온전히 만났다는 사실이 기뻤다.

나는 어떻게 느껴졌을까.

나에게서 편안함을 느끼고 갔다면 좋았을 텐데......

정이 많고 여린 친구.... 앞으로 남은 공부 열심히 잘 마무리 지을 수 있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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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A양

아쉬운 휴가의 시작~

2010/08/22 02:16 | Posted by B군
시작과 동시에 끝을 걱정하게 되는 휴가가 어김없이 돌아왔답니다~=ㅅ=

우오오오

삼 년만에 찾는 제주도... 가벼운 마음으로 다녀오렵니다.

몇몇 군데를 둘러보고 하루쯤은 여유도 부려보며 그러고 있다 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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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12 22:10 | Posted by B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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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었다. 잊어보려 애를 써 보지만 쉽지가 않다.

새로운 친구가 생겨도 별 수가 없구나.

그래서 이제 그 자체를 받아들이기로 했어.

설사 나와의 약속을 안 지켰다고 해도 마음이라는 게 마음대로 되겠니.

나도 알지. 그 마음. 결코 간단히 움직이지 않는다는 걸.

그러기에 이렇게 인정하려 해.

너만 봤던 6개월이 평생을 갈 지도 모르겠다.

스물여섯 내 생일 받았던 선물 포장지, 리본끈 그대로 있는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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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면 내 짐은 2006년 영외거주를 나오던 순간부터 지금까지 그대로다. 옷가지나 책들은 조금 늘어나긴 했지만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에 불과하고 그 외에 불필요한 것들은 거의 없다. 데스크탑을 안 쓰기로 했으니 더 단촐해졌고, 내가 아끼는 스탠드.... 이게 좀 까다롭다.
이번 이사를 하면서 가슴이 아픈 건... 이 스탠드가 휘어지고 긁힌 것이다.
이 불빛 아래서 많은 글을 읽고 썼다. 그래서 더 안타깝다. 이 나쁜 엑스엑스들... 이거 하나 제대로 못 하다니...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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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thing in the air... 아~ 난 뭐가 그리 좋아 정줄을 놓아버린 걸까?;;

암튼  평택에 있어야 할 내가 지금 이러고 있는 거 보면 말 다 했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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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나서기 전...

2010/07/17 20:17 | Posted by B군
아~! 창밖엔 비가 보슬보슬 내린다.

거세게 내려치기도 하고....

날씨가 안 좋아서 걱정되기는 하지만 그래도 결심을 했으니 가야지!

자~! 추울~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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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주간 폭풍같은 우울함이 나를 휩쓸고 지나갔고, 지금 난 언제 그랬냐는 듯이 평온하다.

사람으로 인해 생긴 상처는 사람만이 치유수단이 될 수 있다는 거...

한동안 내 신상에 큰 변화는 없을 것 같다.

주말을 이용해 틈틈히 여행을 다녀오고 휴가 때는 3년 전 갔던 제주를 다시 가보려 한다.

물론 혼자다. 누군가와 함께 해도 뜻깊은 여행이 되겠지만, 고민 따위 없이 그냥 발 가는대로 갈 거니깐


*필수코스 : 두모악 갤러리, 그 길을 돌아가며 나오는 시골 동네, 올레길
( http://www.jejuolle.org/course/view.do?cs_no=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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