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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작에 바꿨으면 좋았을 걸

그동안 방치했던 블로그를 화사하게 재단장하고 글을 조금씩 끄적끄적하고 있다.

마음 같아선 사진도 다시 찍고 싶다.

내 가슴속의 열정을 다시 불태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할 시간이다.

이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 살고 싶다.

육지가 아닌 곳. 그런 데가 있을까 싶지만은 단순히 내 머릿속에서만 맴도는 것들을 꺼내고 싶은 욕망이 몽글몽글 솟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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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군 이야기 2010/07/06 01:26
- 글에서 느껴지는 촉감

어떤 걸 기대하고 마시진 않았다. 그저 당시의 내 기분을 달래주기 위했을 뿐. 하지만 그것이 내 감성을 폭발시켰고 그대로 난 시인이 되었다. 그 손끝으로 느껴지는 것을 경험한 뒤로 난 은근히 그때의 기분을 다시금 갖고 싶어한다.

- 목적

사람과 사람을 지탱시켜주는 것은 무엇일까

많은 것 중에 우정이 가장 깔끔한 것 같다.

사랑이란 단어 뒤에 숨은 수많은 의미를 알고 있는가.

그것이라 믿고 쌓였던 것들이 한순간 무너져 내리는 것을 경험해 본 적이 있는가.

무언가가 있어야만 그것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나를 채찍질하기도 하지만 주저앉게 만들기도 한다.

그래서 참 슬프다. 나를 자꾸 겁쟁이로 만드는 거 같아서...

나에게 생각을 주고, 감성을 갖게 했던 한 가지 이유가 됐던 그것이 내 발목을 잡는 것 같아서 말이다..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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