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 않겠습니다.

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하인리히 뵐 (민음사,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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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 2월 24일 일요일, 한 일간지 기자가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살인범은 카타리나 블룸이라는 27세의 평범한 여인. 그녀는 제 발로 경찰을 찾아와 자신이 그를 총으로 쏘아 죽였다고 자백한다.

"누가 그녀를 살인범으로 만들었는가?"

저속한 언론이 만들어 내는 자극적인 기사가 한 여인을 테러리스트, 공산주의자로 만든다. [...]



[유시민, 2009년 1학기 경북대 강의 내용]


ps. 유시민 교수의 미디어법 관련 강의 내용 중에 이 책에 대한 언급이 있어 읽게 되었습니다.
왜 그녀는 다리를 꼬았을까
카테고리 인문
지은이 토니야 레이맨 (21세기북스,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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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다 읽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정리해 봅니다.


1. 사회적, 공적, 개인적 영역을 잘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 개인을 기준으로 반경 60~120cm에 해당되는 구역을 개인적(사적)영역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 공간은 함부로 침범해서는 안 되고 누군가가 이 공간을 침범했을 땐 약간 물러나는 동작을 취하거나 몸의 방향을 약간 틀어준다.

2. 발표를 할 때 중요한 것은 발표내용이 아닌 발표하는 사람이다.
 - 발표내용이 가장 중요할 거라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 그렇지 않다. 가장 중요하지 않은 게 발표내용이다.
   말하는 이의 목소리와 몸짓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결국 청중들을 설득하기 위한 것이라는 걸 명심해야 한다.
   애플CEO 스티브 잡스의 키노트 영상을 보면 쉽게 이해가 될 것이다.

3. 발음은 또박또박 해야 한다.
  - 뉴욕식, 영국식 발음을 비교하면 알기 쉽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영국식 발음을 구사하는 이들을 더 고급스럽다고 생각한다.
    이 부분에 대한 설명은 책에서 직접 보길 권한다.

4. 그녀가 다리를 꼬는 이유는 상대방에게 섹스어필하기 위함 보다는 무의식적인 것이 주요 이유다. 다만 여성이 다리를 꼬는 모습은 가장 섹스어필될 수 있다. 그렇기에 여성들은 이것을 조심해야 하며 공적인 자리에서는 삼가는 것이 좋다. 정 힘들면 다리를 뻗은 상태에서 발만 꼬도록 하자.
왜 그녀는 다리를 꼬았을까
카테고리 인문
지은이 토니야 레이맨 (21세기북스,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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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 출판사의 Why 시리즈 중의 하나입니다.
제목부터가 뭔가 있어 보이죠. 원래 구입하려고 했으나 도서관에 있길래 빌렸어요. 전에는 당장 안 읽더라도 사놓고 봤는데 요즘엔 돈도 궁하고 무턱대고 지르는 것도 안 좋은 것 같아서 도서관을 애용하고 있지요ㅠ
책의 내용에 다리를 꼬는 것과 관련된 부분은 한 페이지밖에 안 돼요ㅡㅡ;
몸짓에 숨겨진 의미와 (정확히 얘기하면 반사적으로 하는 행동을 설명한 것이죠.) 그에 대한 대처 방법들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상대와 마주 앉아 있을 때 몸을 앞으로 내미는 행동은 상대의 말에 깊은 관심을 보일 때 보여지는 행동이라고 설명을 하죠. 하지만 상대방의 구역을 침범하였을 땐 역효과가 난다고 합니다.

손짓을 할 때도 주의할 점,
상대방이 손바닥을 보여줄 때는 자신의 진실됨을 호소하는 것. 그러나 사기꾼들에게 자주 악용되는 방법이니 그의 행동을 유심히 보고 판단해라 등의 내용들이 있습니다.

가만 생각해 보면 알고 있던 내용들을(우리가 체득한 몸짓들) 좀 더 객관적으로 설명해 준 것에 지나지 않는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세세하게 읽기보단 눈요기 거리로 한번쯤 훑어보면 좋을 내용들 같습니다.


아직....

2009/07/12 23:10 | Posted by B군
Canon EOS-1D Mark III | Aperture priority | 1/1600sec | F/4.0 | 0.00 EV | 70.0mm | ISO-200

믿기지 않는다는 것이다.

슈발..ㅠㅠㅠ

이 말씀에 부끄럽지 않도록...

2009/07/11 02:18 | Posted by B군
Canon EOS-1D Mark III | Manual | 1/500sec | F/8.0 | 0.00 EV | 16.0mm | ISO-160

노란나비 되어 돌아오셨나요

아주 작은 비석 주위를 날아다니는 나비를 보며 생각했습니다

당신은 너무나 컸습니다

우리에겐 크나큰 선물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감히 편안히라는 말은 못 하겠습니다

하고자 하셨던 많은 일들 뒤로 한채

가셨던 그 길을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집니다


이제 그 한 마디 남기고 가셨으니 우리에게 남은 건 그것 뿐입니다.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같아...

2009/07/09 23:45 | Posted by B군
조금 더 견디면 밑빠진 독을 때우고 물을 채울 날이 오게 될까?

사무친다

2009/07/08 23:55 | Posted by B군
사무치는 걸까?
지금 내가 생각하는 사람, 보고 싶은 사람
조심스럽게 한 마디를 건네는 것조차 힘들다
무언의 벽
말이 없다
하나였던 우린데 어느새 두꺼운 벽을 사이에 두고 있다
말을 아껴야만 한다
자신을 숨겨야만 한다
그러면 될까
될지도 모르겠다
잊혀지진 않겠지만
익숙해지겠지

노무현 전대통령님 말씀 모음

2009/07/04 13:57 | Posted by B군

“성숙한 민주주의 사회, 국민이 주인인 사회로 가자면 책임 있는 정부, 책임 있는 언론, 책임 있는 국민이 돼야 합니다. 시민 주권의 시대, 소비자 주권의 시대, 주권을 행사할 만한 의지와 역량 있는 시민이 돼야 합니다.” (2007.1.23)

“주권자로서 시민이 지도자에 가까운 역량을 갖추어 나갈 때 우리 민주주의는 성숙한 민주주의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2007.4.8)

“지금은 주권자가 똑똑해야 나라가 편하지 않겠습니까? 추종하는 시민에서 참여하는 시민으로 스스로의 위상을 바꿉시다. 선택을 잘하는 시민, 그래서 지도자를 만들고 지도자를 이끌고 가는 시민이 되어야 합니다. 자, 이제 한걸음 더 나아갑시다. 지도자와 시민은 따로 있는 것이 아닙니다. 크고 작은 단위에서 많은 지도자가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지도자가 됩시다.” (2007.6.2)

“주권자의 참여가 민주주의의 수준을 결정할 것입니다. 정치적 선택에 능동적으로 참여해서 주권을 행사하는 시민, 지도자를 만들고 이끌어가는 시민, 나아가 스스로 지도자가 되는 창조적이고 능동적인 시민이 우리 민주주의의 미래입니다.

저는 우리 국민의 역량을 믿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못해낼 것이 없는 우리 국민입니다. 20년 전 6월의 거리에서 하나가 되었던 것처럼 이제 우리의 민주주의를 완성하는 데 함께 힘을 모아나갑시다. 지역주의와 기회주의를 청산하고 명실상부한 민주국가, 명실상부한 국민주권 시대를 열어갑시다.“ (2007.6.10)




시민주권시대를 위하여
깨어있는 시민, 참여하는 시민이 역사발전의 원동력

등록일 : 2008-02-20

이 글은 노무현 대통령 재임 시 민주주의에 관한 주요 발언을 정리한 글입니다.
주요 출처 : 참여정부평가포럼 월례강연(07.6.2) 원광대 특강(07.6.8) 2007 벤처기업 대상 특강(07.10.18) KTV 인터뷰(07.11.11) 출입기자단 송년만찬(07.12.26) 노사모 초청 산행 (08.1.13)


우리의 민주주의는 어디까지 왔습니까.

한국의 민주주의는 투쟁의 시대를 걸어왔습니다. 그리고 지난 20년간 청산과 개혁을 통하여 적어도 형식적, 제도적 민주주의를 공고히 만들어왔습니다. 하지만 민주주의는 완성되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절반의 민주주의를 하고 있습니다. 이제 성숙한 민주주의, 내실 있는 민주주의를 할 때입니다.

 

지배로부터의 자유 - 민주주의 귀결은 진보의 사상
민주주의에는 기본적으로 진보주의 사상이 내재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유와 평등을 대립적인 개념이라고 봐왔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평등한 사회만이 자유가 있습니다. 누구로부터 자유입니까? 사람의 지배로부터 자유를 의미합니다.

자유와 속박의 문제는 기본적으로 인간과 인간의 관계, 그 중에서도 지배관계에서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그래서 자유와 평등을 얘기할 때는 평등이 근본입니다. 연대와 사회정의를 이상으로 하는 진보주의는 민주주의 안에 내재해 있는 가치입니다.

민주주의 사상이 성립한 이래로 사람들은 꾸준히 지배질서를 해체해왔습니다. 그러나 민주주의가 진전된 오늘날에도 우리에게는 자유를 제약하는 많은 환경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지배질서는 어디에서 발생하는가. 시장에서 발생합니다. 우리는 시장이라는 제도 속에서 보다 많은 생산을 해낼 수 있고, 보다 많은 효율을 올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생산성을 높이고 보다 높은 수준의 번영을 누립니다. 이 제도는 효용성 있는 것이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시장 안에서 많은 새로운 문제가 생깁니다. 투명하고 공정하지 않으면 시장 내부에서 지배질서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시장의 낙오자가 지배받지 않는 시스템 필요
시장에서 성공한 사람과 성공하지 못한 사람 사이에 지배와 예속이라는 관계가 발생하기 때문에 시장에 모든 것을 맡기자고 하는 사상은 새로운 지배질서를 계속 강화시키는 사상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시장 절대주의, 시장 지상주의와 맞서나가는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 핵심이 민주주의입니다.

시장은 경쟁을 최고의 가치로 여깁니다. 경쟁을 최고의 가치로 생각하는 체제는 반드시 낙오자를 만들게 돼있습니다. 시장 경제의 토대 위에서 설사 승자라 할지라도 남을 지배하지 않게 하는 것, 특히 비인간적으로 가혹하게 지배하지 않게 하는 것, 패자에게도 예속되지 않게 하는 것, 미천하게 지배받지 않게 하는 또 다른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그것이 바로 민주주의 정치입니다.

 

시장권력과 언론의 독주가 민주주의 위기 불러
정치는 가치를 추구하지만 시장은 이익을 추구합니다. 시장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합리적으로 관리하는 것, 패자에게 재도전의 기회를 주는 것은 정치원리이지 시장원리가 아닙니다. 시장이 그 같은 공존의 틀 속에서 공정하게 움직이도록 관리하고 보완하는 일은 정치의 몫입니다. 가치가 아닌 이익을 ?는 정치, 대화와 타협이 불가능한 정치는 민주주의의 원칙에 어긋나고 국민들의 신뢰를 얻지 못합니다. 최근의 추세를 보면, 정치권력은 분산돼 나가는 반면 시장권력은 더욱 강화되고 있습니다. 정치가 본연의 기능을 하지 못하고, 적자생존의 논리로 움직이는 시장이 사회를 지배할 때 가치의 위기가 발생합니다.

언론도 시장권력과 결탁하거나 더 나아가 스스로 시장권력이 되고 있습니다. 정보 유통을 장악하고 있는 언론이 시장과 결탁해 시장의 논리를 강화하고 시장자본에 봉사하면 약자를 배려하고 연대와 균형을 중시하는 민주주의의 가치는 설 땅이 없습니다.

 

이제 시민이 권력의 주체세력으로 제대로 서야
제가 지금은 절반의 민주주의를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민주주의가 올 만큼 다 온 것이 아닙니다. 시장의 지배를 얼마나 제어해나갈 것인가가 중요합니다. 시장의 경쟁은 수용하되 그것이 지배의 구조가 되지 않게 제어하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여러 권력 간의 관계가 제대로 편성된 사회로 민주주의를 한 단계 더 끌어올려야 합니다.

그 일을 누가 합니까. 바로 시민이 하는 것입니다. 시장 안에도 시민이 있고 시장 바깥에도 시민이 있습니다. 그러나 끊임없이 자유와 평등을 추구해 나가는, 끊임없이 지배질서와 지배사상에 도전해 나가는 사람들이 저는 시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야말로 주권자로서, 권력의 주체세력으로서 시민이 제대로 서야 합니다.

흔히 정치인들은 권력을 정점으로 사고합니다. 정치권력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겠다는 사고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한 많은 시민들이 ‘권력을 가졌으면서 왜 할 일을 다 하지 않느냐?’고 합니다. 정치권력은 하나의 권력일 뿐이고 하나의 과정일 뿐입니다. 진정한 의미에서 권력은 바로 시민들의 머릿속에 있습니다.

 

각성하는 시민의 힘이 민주주의 보루이자 미래
시민의 각성과 변화, 이것이 궁극적인 답입니다. 시민들의 각성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시민들이 시장과 정치의 관계를 정확하게 꿰뚫어보고 정치로 하여금 시장의 부조리를 제어해나가게 하고 언론에 대해서도 소비자의 선택을 통해 올바른 언론을 만들어나갈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저는 믿습니다.

주권자 스스로 추구하는 가치와 이해관계가 정책이나 노선과 어떤 인과관계가 있는지를 따져보고, 이를 반영하기 위해 정치적 선택에 능동적으로 참여해야 합니다. 시민주권운동을 활발하게 전개해야 합니다. 깨어있는 시민의 단결된 힘이 바로 민주주의의 보루이자 우리의 미래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가 추구해야 할 가장 적절한 민주주의 형태를 저는 진보적 시민민주주의라고 이름 붙였습니다. 인간의 존엄과 가치, 인간다운 삶이라는 가치의 실현이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독선과 부패의 역사, 분열의 역사, 패배의 역사, 굴욕의 역사 여기에서부터 비롯돼 왔던 패배주의와 기회주의 문화를 오늘날 민주주의 시민사회, 민주주의 시민문화로 변화시켜나가야 합니다. 물려받은 역사의 낡은 잔재들을 해소해나가야 합니다. 결국 우리 한국 정치에서 가장 중요한 과제는 시민적 주체세력을 만드는 것입니다.

 

시민과 함께 진보적 시민민주주의의 길 갈 것
정치지도자나 대통령 개인이 할 수 있는 일은 사실 많지 않습니다. 결국 그 시대를 살고 역사를 사는 사람들의 생각을 바꾸고 행동을 바꿔내지 못하면, 역사의 진보는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대통령 하나 뽑아놓고 그 대통령이 모든 것을 다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한, 우리는 항상 실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정치권력으로 무엇을 해내고자 한다면 한 사람의 대통령을 만들 것이 아니라, 그 사회에 가치와 이념을 지지하는 사람들의 흐름을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적극적으로 주권을 행사하는 시민, 지도자를 만들고 이끌어가는 시민, 나아가 스스로 지도자가 되려는 시민이 많아져야 합니다.

저도 다시 시민으로 돌아갑니다. 대통령을 지낸 사람으로서 특별한 사람이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민주주의 사회의 주권자로서,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존재할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민주주의가 완결된 민주주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아직도 민주주의가 더 발전해야 할 많은 과제가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 길에는 모든 시민들이 동행할 것입니다. 민주주의에 대한 가치 지향이 뚜렷하고 각성이 있는 사람은 그 길로 동행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 길을 저는 계속 가는 것입니다.

제 당대에 진보적 시민민주주의의 완성을 보지는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아이들이 누려야 할 보다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우리는 할 일을 해야 합니다. 적어도 그렇게 하면 한 발 한 발 역사가 앞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보다 자유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민주권시대를 열어나갑시다.

[바로가기]
http://16cwd.pa.go.kr/cwd/kr/vip_speeches/view.php?&id=923be0d51aa55f38a0d9f2d5

 

조울증?

2009/07/02 22:44 | Posted by B군
조증 - 기분이 막 좋아지고 평상시 보다 활력이 넘친다.
우울증 - 우울...무슨 설명이 더 필요가 있을까.
조울증 - [리빙 앤 조이] 웃다가 화내는 그녀, 혹시 조울병?

조울증에 관한 기사를 읽어봤다.
우울증 보다 더 위험하며 조증 때문에 본인이 증상을 잘 모른다고.. 하지만 반드시 정신치료와 약물치료를 병행해야 한다는 것.

곰곰히 생각해 본다.
내가...?;;
아놔 기분 좋을 땐 막 좋다가 어떤 날은 완전 기분 다운된다T_T
우울증 따위는 뇌에서 신호를 전달하는 곳에 문제가 생기는 것으로서 약만 먹으면 아무 것도 아닌 질병이다.
그치만 그 약을 먹기 전에는 세상을 등질 만큼 괴로운 병이라는 거...

결론은 생각하기 나름
정신수양 정신수양
^^

아직도 실감이 안 나는 일

2009/07/01 01:34 | Posted by B군
매일 옆에 있고 매일 볼 수 있고 매일 만질 수 있는 그런 사람이 아닌
내 이상향이었고, 존경을 표했던 사람이었다
작년 한 해, 네 번 직접 뵈었고
올 해는 멀찌감치 떨어져 그 분의 이름을 외쳐보았다
그랬던 그 분이 세상을 버리셨다

그토록 울고 불고 어찌할 수 없음을 인정하며 이제 편히 쉬시라 보내드렸는데 그게 아직 실감이 안 나는 모양이다
사진만 보면 다른 기분이 들고 '진짜 안 계신 건가?' 하는 생각에 또 다시 울먹이는 내 모습을 보면 그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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