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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8/20 #6 (2006년 봄 어느날)
글
2년전 이맘때쯤 그녀의 마지막 목소리를 기억한다
약간 당황한듯한... 퉁명스런 목소리
나의 얇은 귀가 원망스럽다.
아마도 이때부터 시작된것 같다.
이후론 통화음이 30초를 넘기면 미련없이 끊어버린다.
누구도 예외는 없다. 그러고는 혼자 쓸데없는 생각을 내 멋대로 해버린다
꼭 풀고 싶다. 잘못 매듭지어진 이 인연의 끈을 풀어야겠다.
.
.
B : "어.. 나야 잘지냈어? 요즘 뭐해?"
A : "그래 오랜만이다 잘 지내지?"
B : "그럼 잘 지내지....
... ...
음.. 다음에 전화할께..."
A : "어"
김포공항에서 들은 그녀의 마지막 음성이었다.
약간 당황한듯한... 퉁명스런 목소리
나의 얇은 귀가 원망스럽다.
아마도 이때부터 시작된것 같다.
이후론 통화음이 30초를 넘기면 미련없이 끊어버린다.
누구도 예외는 없다. 그러고는 혼자 쓸데없는 생각을 내 멋대로 해버린다
꼭 풀고 싶다. 잘못 매듭지어진 이 인연의 끈을 풀어야겠다.
.
.
B : "어.. 나야 잘지냈어? 요즘 뭐해?"
A : "그래 오랜만이다 잘 지내지?"
B : "그럼 잘 지내지....
... ...
음.. 다음에 전화할께..."
A : "어"
김포공항에서 들은 그녀의 마지막 음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