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책이나 읽고 일만 했던, 다른 생각없이 살았던 그때에도 역사적인 사건들은 계속해서 일어났다.

지금에 와서 불과 몇 년 전을 돌아보며 나의 무심함을 질타한다.

그리고 지금 잘못 나아가고 있는 역사를 바로 잡기 위해 무언가를 하고 싶다.

그냥 그렇다.


상처를 감추기 위해 다른 상처를 내는 상황을 지켜보면서 울분이 터지고 숨이 막힌다.

젊은날, 외면의 외로움에 흐느끼고, 내면의 자아와 싸우며, 앞날을 위해 책을 펴고 펜을 들고 있는 지금의 나.


과연 눈 감고 살면 되는 것인가!?